호주 빅토리아주 멜번에서 몇년간 살게되었으니 운전면허증이 필요했다.
알아보니 한국 운전면허증도 신청하면 호주 면허증으로 바꿀수 있었다. 정보가 많지가 않아서 준비하는데 고생좀 했기에 도움이 되고자 남겨보는 후기!
나같은 경우는 미리 한국에서 영문 운전면허증으로 바꾸고 갔기때문에 따로 공증은 필요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미리 한국에서 영문 운전면허증으로 바꾸고 출국하는게 여러모로 편리하다!
전반적인 프로세스는 Vicroads 홈페이지에 들어가 방문예약과 함께 운전면허변환신청서를 다운받아 프린트를 해야한다.
Vicroads는 한국으로 치면 운전면허시험장에 있는 민원부서같은곳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것 같다.
구글에 vicroads 검색하면 사이트가 나온다
클릭해서 들어가면 첨에 나오는 화면에서 licences 클릭!
convert 클릭!
생년월일 및 기타정보 입력후
넘어가면 step 별 자세한 설명이 나오는 페이지가 뜬다
Step2: Book and pay online 클릭!
준비물 확인후 마지막 결제까지하면 일단 방문예약은 끝!
신청서식은 총 두장이고 필요정보는 미리미리 다 적어서
챙겨가면 된다.
그리고 몇분뒤 예약확인 메일왔는지 꼭 확인하기!
준비물: 빅로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신청서 양식, 여권, 비자, 은행이나 공공요금 청구서(현재 거주 증명용), 한국운전면허증(뒷면 영문으로된), 신청비 결제한 카드
한국은 당일날 예약 없이 접수하러 가면 되지만
여기는 모든지 예약을 하고 가는게 대부분이라
방문전 예약은 필수인것 같다!
어떻게 보면 귀찮더라도 더 효율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디어 방문당일날!
나는 멜번 CBD 에 있는 지점으로 예약을 했었다.
접수번호표를 받고 5-10분정도 기다리니 내차례가 되었고
나의 시력상태를 간단히 체크하고 준비해간 서류들을 꼼꼼히 체크하더니 다행히 큰 이슈? 없이 정상적으로 신청접수가 되었다.
은근히 이 과정에서 내 옆의 어떤 사람은 서류하나가 준비가 덜되었는지 부랴부랴 노트북을 들고 준비하던 사람도 있었다.
아! 그리고 한가지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은….
운전면허증에 들어갈 내얼굴 사진을 그 자리에서 바로 촬영했다는점이다 ㅎㅎ
좀 무방비 상태에서 촬영된거라… 난감했지만 ;;
뭐 나만 보는 면허증이니 ㅎㅎ
그렇게 1주일 안으로 호주 운전면허증은 집으로 우편배달이 되었다.
호주 운전면허증을 받으니 뭔가 든든한 마음!
앞으로 잘 다녀보자!😭